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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서 처음으로 받아본 건강검진... (입사 때도 어쩌다보니 안낸...?)
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.

내가 가진 유일한 것이라곤 '몸'! 곧 '체력'! 이라고 생각했었죠.
건강검진, 그 까짓 꺼-ㅁ-! 라고 생각도 했죠...
제 키가 안그래도 큰데 알고 있던 키보다 2cm 나 크게 나온 건.. 뭐..
그래.. 신의 축복이라고 여기자고도 생각했었습니다.

그런데
A4 종이 2장에 간략히 나온 결과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결과가 있더군요.



건강위험요인 - 신체활동부족 / 신체활동부족


제가.. 운동을 안하긴 합니다. 쉬는 날이면 집에서 일어나질 않구요..
집에 들어오면 이불 속으로 직행! 수준이지요-_-;;;
너무 누워서 허리가 아플 때까지 누워 있기도 해요. (자랑이냐-_-;;)


결국... 뇌졸중... 심근경색 등등 무서운 병명 들고 건강검진결과 나오니
그제야 무서워지는가 봅니다.


종이를 내려보면 이런 결과도 있었어요.




경계도 아니고 무려 '위험'!!!
사실.. 오늘 아침 일어날 때 다리가 풀려서 저절로 무릎을 꿇고-_- 그랬는데
늦잠자서 깜짝 놀라 긴장한 탓이 아니었나 봅니다.

운동량이 부족해서 근육이 제 노릇을 못했던 거야!!!!

(술은 잘 안 하는데 경계-.-;; 제가 잘못 말했었나 봅니다.)


그리고 "건강위험요인 조절하기" 란에는 이런 권고가 써있더군요.


[ 별난 ] 님의 건강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중요한 위험요인은 "신체활동부족"입니다.
"충분한 운동"을 하면 뇌졸중, 심근경색, 치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.......(중략)........
위험요인(신체활동부족)을 줄이기 위한 실천노력이 필요합니다.


그래서!! 퇴근길에 '천원이 가치있는 곳'에 들러 줄넘기를 샀습니다.
고등학교 체육 시간 이후론 잡아본 기억이 없는 줄넘기....
3000원짜리도 있던데... 제일 싼 1000원짜리 골라들고.
나만 사면 동생 삐질까봐 동생것도 하나 사고 집으로 돌아왔지요.




오늘은 '길이가 짧진 않군' 이라고 확인만 하고-_-
"내일부터 해야지~~~"하면서, 현관 옆 신발장 위에 던져놨습니다. 학학학학
(왠지... 미래가 보이나요....)


새로운 삶을 시작할 2009년 하반기에 즐길거리가 또 하나 늘어난 셈 치지요~
(이러면서 "아직은 상반기니까^^"라고 합리화하는걸까요-_-)


줄넘기를 통해, 건강미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닷~!
이라고 다짐해보는 어느 한밤중입니다^^



(+) 사실 저 뿐만이 아니었어요. 저희 팀원 들 다 '신체활동 부족' 경계 혹은 위험 수준.
     직장인의 숙명인가요-_- (그럴리가... 그저 내 주위의 사람들이 잘 움직이지 않을 뿐....;;)
     젊을 때부터 건강은 챙기는 거라잖아요.
   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삽시다+ㅁ+ (나부터!!!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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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별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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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.............;;; 이런 ㄷㄷㄷ;;;
    건강 관리 잘해~ㅋ

    2009/06/18 15:2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2. 헐 나랑 검사용지가 똑같고 위험항목도 똑같.......... ㅡ.ㅡ;;; 안 그래도 요새 운동하는데 ㅠㅠ

    2009/07/03 16:06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
신체 활동 부족 위험 수준 !! (부제: 운동을 하자~ 제발~)

회사에서 처음으로 받아본 건강검진... (입사 때도 어쩌다보니 안낸...?)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.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이라곤 '몸'! 곧 '체력'! 이라고 생각했었죠. 건강검진, 그 까짓 꺼-ㅁ-! 라고 생각도 했죠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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